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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올해 철강 시황 완만한 회복세 예상"


"관세 충격 완화·주요국 인프라 투자 확대 등 힘입어"
"글로벌 지역별, 내수 산업별로 차이 보일것으로 전망"
"열연강판 반덤핑 효과⋯올해 2분기부터 나타날 것"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철강 시황은 관세 충격 완화와 주요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29일 전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는 이날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글로벌 철강 시황은 지역별로 약간 차이를 보일 것이고, 중국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에도 철강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국과 달리)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국들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철강 수요에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요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와 아세안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도의 경우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조업 육성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수 산업별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조선이나 방산과 전력산업 같은 경우는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가전이나 건설 쪽은 계속해서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의 경우는 미국 관세 부담과 글로벌 소비 위축 영향으로 올해 완성차사 생산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건설은 민간 부분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열연강판 반덤핑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실제로 4분기에 중국으로부터의 철강 판재류 제품의 수입량이 3분기 대비 약 30만 톤 정도의 감소했다"며 "그 이전에 들어왔던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인 2월과 3월부터 가격 인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에 대한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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