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3.1%를 기록하면서 2주 째 같은 수치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조사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2492cdc1fb57d.jpg)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1%였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8%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으며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0.1%p 감소해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2.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7.7%p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0.9%p, 4.7%p 하락한 48.6%, 49.9%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154755e591094.jpg)
영남권인 '대구·경북' 지역은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8.0%p 증가해 48.0%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난주 조사보다 0.5%p 감소해 4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지지율의 경우 40대에서 65.7%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50대(62.2%), 60대(55.9%), 30대(48.0%), 70세 이상(47.0%), 18세~29세(35.1%) 등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000 돌파라는 경제 호재와 신년 기자회견 효과로 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면서도 "이혜훈 장관 후보자의 '부정청약 및 갑질' 의혹을 둘러싼 인사청문회와 여권 내 합당 논란이 인사리스크와 정치적 내홍으로 작용해 최종 보합세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같은 달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7%, 국민의힘이 39.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793c72f693013.jpg)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지지율이 0.2%p 소폭 상승했으며 국민의힘 역시 지난 조사 대비 2.5%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2%, 3.1%를 기록했고 진보당은 1.5%, 기타 정당은 1.2%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8.9%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관한 조사는 무선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2%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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