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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 모아보고 예약


지역명+동물병원, 동물병원 네이버예약 검색하고 날짜·시간 선택해 바로 예약
24시간·주말·공휴일 진료 등⋯휴일·늦은 시간 진료 중인 병원 빠르게 확인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4일 네이버는 플레이스(장소)에 등록된 동물병원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지역명 + 동물병원, 동물병원 네이버예약 등의 키워드로 검색 시 실시간 예약 필터가 제공되며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진료 가능한 병원의 목록과 예약 시간 슬롯이 노출된다.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 내 홈 탭과 예약 탭에서도 실시간 예약 필터를 활용해 동물병원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새로 적용된 필터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병원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방문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단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동물병원 업종에 진료시간 검색 필터도 새로 도입한다. 지역명 + 동물병원으로 검색한 후 필터에서 24시간 진료, 주말 진료, 공휴일 진료 등 조건을 선택하거나 24시간 동물병원 등으로 바로 검색해 해당하는 병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의 동물병원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측은 "휴일이나 저녁 늦은 시간 중 급하게 동물병원에 가야할 경우, 기존에는 병원마다 상세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다"며 "이제부터는 새로 적용된 필터를 활용해 진료 중인 곳을 빠르게 찾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어 병원 탐색부터 실제 진료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 입장에서도 네이버 예약을 통한 이용자 진입이 수월해져 병원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잠재적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특정 시간대 진료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등 병원 운영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병원 대상 실시간 예약 필터와 진료시간 필터는 오는 11일부터 네이버앱과 웹, 네이버지도 앱에서 모두 제공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플레이스에서 병원별 진료 동물과 진료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며 동물병원에 대한 이용자의 탐색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장소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플레이스 기능들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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