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 심사 결과 제7대 회장 후보자로 서유석 금투협 현 회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전 신영증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사진=김다운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18c7573111536.jpg)
앞서 금투협은 오는 31일 임기 만료되는 서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를 구성,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진행했다.
후보자 확정에 따라 금투협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2009년 협회 설립 이후 최초로 연임에 도전하는 서유석 후보는 회장 재직 중 밸류업 프로그램 활성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 등 성과를 냈다.
또 다른 후보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40년 가까이 신영증권에서 자산운용 법인사업, 경영총괄 등을 거쳐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행정고시 관료 출신인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SK증권 사장 등을 역임해 대관력과 업계 역량을 고루 갖췄단 평가를 받는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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