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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양자 AI 기술 활용 방향 논의 세미나 개최


양자컴퓨팅·AI 기술 융합 가능성과 산업 적용 전략 공유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Quantum × AI: The Next Frontie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NRF)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전날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양자컴퓨팅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클라우드와 AI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앙자 AI 분야까지 기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양자컴퓨팅과 AI는 서로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이중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양자 AI 기술을 산업·사회·현실과 연결하는 실행 허브 역할을 맡고자 한다”고 말했다.

‘Quantum AI의 산업 적용’ 발표를 맡은 팜캐드 우상욱 대표는 “양자컴퓨팅 기반의 AI 기술은 신약 개발과 분자 모델링처럼 연산 복잡도가 높은 분야에서 기존 AI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팜캐드의 연구에서도 탐색 속도와 모델링 정확도 향상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Quantum LLM 기술과 산업 잠재력’ 발표에서 아이온큐 김상협 수석 엔지니어는 “양자컴퓨팅을 AI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면 데이터 비효율성, 에너지 비용 증가 등 기존 AI가 가진 한계를 완화하고, 모델 성능을 높여 전체 AI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안도열 명예석좌교수는 ‘지속가능한 Quantum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고, 이를 산업화로 연결하려면 전문 인력 양성과 정책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이 한국형 퀀텀 AI 생태계를 설계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ㆍ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150여 개의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ㆍAIㆍ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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