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ac06720c66ea7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23일 관내 9개 전통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이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 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6만7000원 이상 2만원,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1만원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 분, 정부 비축 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다.
시는 올해 같은 행사(5회)를 추진해 18만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약 30억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