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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전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 실시...창사 첫 구조조정


최대 36개월치 급여 지급…'자율적 결정' 우선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은 12일 사내에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크래프톤측은 "인력 감축 목적이 아닌 구성원의 자발적 선택과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퇴사를 선택할 경우 최대 36개월치 급여를 받는다. 크래프톤은 근속 연수에 따라 1년 이하(6개월분)부터 11년 초과 근무자(36개월분)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구성원이 회사 안팎에서 자신의 성장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변화의 방향을 내부에서 이어갈지 혹은 외부에서 확장할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최근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10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전사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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