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7억…전년比 적자전환


매출·순이익 감소…TCG는 206% 성장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올 3분기 매출 549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사진=데브시스터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2% 감소했으며, 당기순익도 88.58% 감소했다. 영업익은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실적 하락은 주요 게임의 로드맵상 상대적으로 가벼운 업데이트 위주였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4분기는 주요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는 만큼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데브시스터즈는 밝혔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 지난 9월 말 에인션트·비스트 쿠키 대립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활성도를 회복했다.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이용자 유입,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달 9주년 업데이트와 이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기점으로 이용자 유입률이 향상됐다. 오븐브레이크 역시 연말 다양한 업데이트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오프라인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전 분기 대비 206% 이상 매출이 증가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미국 현지에서 TCG 유통 전문가에게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부산 지스타에서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참가한다. 지난 CBT 당시 호평받았던 게임 모드 '캐슬브레이크', 신규 개발 모드 '드랍더비트'를 선보인다. 지스타 출품과 함께 내년 3월 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7억…전년比 적자전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