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정화 활동 사진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7369eaed978a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4726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112억원을 투입해 해안·부유(하천·하구) 쓰레기 정화(78.2억원), 해양 쓰레기 정화(14.6억원),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사업(5.96억원)을 추진했다.
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2억원), 도서 쓰레기 정화 운반선 운영 지원(10.8억원), 시민 참여 해양 쓰레기 예방 활동(0.2억 원) 등을 실시했다.
해안가 정화 활동은 주민 등 934명이 참여해 지역 별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해양환경정화선인 인천씨클린호는 연안 부유 쓰레기 약 34톤을 수거·처리했다. 시민단체(2개소, 211명)는 정화 활동으로 12톤을, 연안 정화 행사(8회, 858명)에서는 34톤을 수거했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시민과 함께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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