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NMC LATAM)'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아르헨티나 의료진이 나보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ef77ea13845a25.jpg)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나보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보리프트는 나보타를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과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시술법이다. 나보글로우는 피부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나보타의 임상적 효과와 실제 시술 사례를 학습했고, 시술 데모로 시술 현장을 참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남 나보타 공장을 견학해 제조 품질과 기술력을 확인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이라며 "인구 1000명당 성형 인구가 세계 2위일 정도로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의료진 교육과 소비자 마케팅을 양축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국산 톡신 제제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지 파트너사 옥시파마(Oxypharma)를 통해 '클로듀(CLODEW)'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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