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교촌에프앤비 사옥, '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수상


"기능과 미학이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평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사옥 '교촌 1991 빌딩'이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 민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매년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완성도를 갖춘 건축물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교촌은 '기업 철학과 공간의 조화'가 건축적으로 구현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촌에프앤비 사옥 '교촌 1991 빌딩'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사옥 '교촌 1991 빌딩'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 1991 빌딩(작품명 WHITE STRIPE)은 백색 외관에 녹색 이미지를 더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가 특징이다.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향했으며 중앙 파티오 정원과 옥상 녹지를 통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유도하며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구현했다. 교촌이 추구하는 투명성과 신뢰,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공간 전반에 담은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사옥이 설계적 완성도와 공간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촌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가 일터와 공간 속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교촌에프앤비 사옥, '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