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비맥주는 이달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4f7c0e6ccf2a3.jpg)
캠페인 명칭은 '귀하신분'으로, 오비맥주가 2021년부터 시작한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에 맞춰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캠페인명은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 확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역전할머니맥주 매장 내 포스터·TV·테블릿 메뉴판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음주 허용 법적 연령 등 건전음주 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수능 당일인 13일 저녁에는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인근 상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 중 약 300명을 추첨해 아이폰17프로 △아이패드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카스X밤켈 아이스쿨러 △CGV 영화 관람권 △올리브영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당사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맞춰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생애 첫 음주 경험자들이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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