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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행사·체험존에 긴 줄"⋯교촌, APEC 외교무대서 'K-치킨' 알려


경주 'K-Food Station' 현장서 교촌치킨 7200인분 시식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세계 각국 정상단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교촌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외교무대에 K-치킨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식문화의 품격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경주 ‘K-Food Station’에 마련된 교촌치킨 푸드트럭과 글로벌 체험존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경주 ‘K-Food Station’에 마련된 교촌치킨 푸드트럭과 글로벌 체험존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경주시내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마련된 'K-Food Station'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APEC 참가자와 국내외 취재진에게 교촌 특유의 소스 맛과 조리 노하우를 전하며, 허니갈릭 싱글윙과 순살(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푸드트럭은 6일간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총 36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총 72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 '치룽지(간장·레드)' 900개가 제공됐으며, 매회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현장에는 다양한 글로벌 체험존도 마련됐다. '글로벌 지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온 나라에 핀을 꽂으며 K-치킨을 경험한 흔적을 남겼고, '포토부스'에서는 교촌 공식 로고가 새겨진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I Want Kyochon' 챌린지, '추억의 뽑기' 선물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29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장에는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이 만찬주로 제공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현장에서 교촌치킨을 맛본 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한국의 맛과 정성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세계적 외교무대인 APEC 현장에서 대한민국 식문화의 품격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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