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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 출시…AI로 경영 지원


‘So, Happy Together’ 캠페인도 전개…상생 쿠폰·무료 체험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소상공인 맞춤형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장이지'는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경영 플랫폼으로, 테이블오더 '하이오더', 매장 보안 '기가아이즈(CCTV)', 'KT 서빙로봇'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 앱은 전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KT 임직원이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와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 임직원이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와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사장이지에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주요 기능은 △AI 에이전트 △AI 이미지 제작 △AI 전화 △AI 매장음악 △AI 로봇 △사업성장리포트 등이다. AI 에이전트는 지역·업종별 매출 정보 등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AI 이미지 제작은 메뉴판, 홍보 포스터 등을 자동 생성하며, 무빙 효과도 지원한다. 사업성장리포트는 매장 및 인근 업소의 매출,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경영 전략 수립을 돕는다. AI 전화는 프로모션 안내나 영업 시간 공지 등을 자동 음성으로 전달하고, 수신 응대도 가능하다. AI 전화 기능은 11월 중 추가 적용된다.

KT는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AI 전화와 AI 매장음악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며, AI 이미지 제작은 100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플랫폼 출시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So, Happy Together'도 진행한다. KT 고객에게 매월 15만장의 1만원 상당 상생 쿠폰을 2개월간 제공하며, 쿠폰은 전국 하이오더 매장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상생 쿠폰은 오는 14일부터 K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는 고객 응대를 위한 전용 고객센터와 하이오더 전담센터 운영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야간 운영 매장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요일마다 앞치마, 밀폐용기 등 매장 필수용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고, 매달 냉장고, 스타일러, 안마의자, 정수기 등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KT 매장을 방문한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매월 10GB 데이터 쿠폰을 3개월간 지급하며, 신한카드와 협력해 최대 198만원 할인 혜택의 소상공인 전용 제휴 카드도 출시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 상무는 "KT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상생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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