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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두산에너빌,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동반성장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발표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롯데케미칼과 두산에너빌리티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수준을 평가해 계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연 1회 발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CI [사진=롯데케미칼]

우선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협력사에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 해외판로 지원, 안전문화 확산, 생산성 향상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한 뒤 지난해 기준 149개 파트너사에 1155억원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뒷받침했다.

두산에너빌리티 CI.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동반성장펀드를 240억원에서 890억원으로 확대해 1·2차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SMR·가스터빈 등 수출 시 강화되고 있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법(CSDDD) 등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트너사와의 협력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서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라며 "파트너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ESG경영 기반을 내재화하고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이번 선정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들이 함께 노력해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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