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30일 태국 방콕에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팀메디컬인천과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Business-to-Business) 상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9808a3254f6d9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태국 의료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팀메디컬인천과 의료 관광 설명회 및 B2B(Business-to-Business)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관내 의료 기관 6개소, 태국 현지 20개 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 별 8회씩 총 64건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아인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 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 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 등을 강조했다. 현지 맞춤형 의료 관광 상품 개발, 환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설명회·만찬에서는 태국 VIP, 주요 여행사, 현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현지 여행사, 기업 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를 추진해 협력 관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태국은 인천 의료 관광 핵심 전략 시장으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의료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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