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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11월 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 명소 중심 택시 인력거 투어 운영


첨성대-대릉원-황리단길 등 연결하는 순환 코스 구성⋯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택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택시 인력거를 활용한 투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택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경주에서 운영하는 우버 택시 인력거에 탑승한 관계자들이 포즈(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우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택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경주에서 운영하는 우버 택시 인력거에 탑승한 관계자들이 포즈(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우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경주 주요 관광 명소인 첨성대-대릉원-황리단길을 연결하는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첨성대 인근 주차장(쪽샘지구임시주차장)에 마련된 우버 택시 인력거 승강장에서 우버·오디 앱을 내려 받은 뒤 인증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6시)까지다.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Odii)'를 통해 우버 택시 인력거 투어 테마 콘텐츠도 선보였다.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등 코스 내 주요 관광 명소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지의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을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 행사 기간 우버 택시 인력거 탑승 인증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우버 택시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최대 1만원 상당의 우버 택시 탑승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버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브랜딩(브랜드 정체성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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