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5) 본선 대회와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 파이널 라운드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 판교 넥슨 사옥에서 NYPC 2025 본선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81632dc3749ef0.jpg)
NYPC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NYPC 2025는 참가자들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인 'NYPC 코드배틀'을 신설했다. NYPC 2025 본선 대회와 코드배틀 최종 라운드는 지난 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됐다.
올해 NYPC 코드배틀에는 총 4900여명이 온라인 라운드에 참가했으며, 이 중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총 24개팀, 76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서울대학교 박상훈·이동현·조영욱·최다니엘 군으로 구성된 '조영욱으로NYPC우승하자' 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임유진 양과 조승한 군, 서울대학교 고동현 군이 함께한 'kopagi' 팀이 차지했다.
대상팀 이동현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NYPC를 함께 했던 친구들과 팀을 꾸려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금상팀 고동현 학생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은 앞으로도 코딩 교육과 인재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대현 넥슨 대표도 "참가자 여러분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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