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다음주 안정세"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가격이 2주 연속 내림세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61.1원으로 전주 대비 1.6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3원 내린 1721.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3원 떨어진 163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0.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4.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내린 1534.8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와 같은 62.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상승한 76.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9달러 오른 87.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안정적인 가운데, 경유 가격이 휘발유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다음주 안정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