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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마인드셋', 지난해 대비 고객 수 89% 증가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중소·중견기업 참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파수는 자사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고 매출 또한 지난해 전체 매출을 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파수]
[사진=파수]

파수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가 다수였으나 올해는 중견·중소기업 고객 비율이 전체 52%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보안 인식이 낮다고 지적된 중견·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보안 위협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군별로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60%에 달하며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자동차 산업의 경우, 완성차 업체 등 상위 벤더가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요구하는 보안 요건들이 확대 및 강화되면서 악성메일 모의훈련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서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공급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악성메일 모의훈련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견·중소 제조기업들이 해당 산업 보안요건 충족이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인드셋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지정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의 노하우가 집적된 악성메일 모의훈련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보안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인드셋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악성메일 모의훈련과 파수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교육을 포함해 해킹 위험을 크게 낮추는 서비스다. 의심스러운 메일을 신고하면 분석을 통해 실제 악성메일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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