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프랑스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선내 시스템·장비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https://image.inews24.com/v1/8b8c4b14eee78b.jpg)
UR E27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마련한 선박 사이버 복원력 관련 공통 규칙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건조 계약된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해 한국선급으로부터도 UR E27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발판 삼아 해사·제조·에너지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물리보안시스템(CPS)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CPS 보안'은 사이버·물리 시스템이 연결된 환경을 보호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객이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CPS 보안 솔루션 '스파이더(SPiDER) OT'를 보유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UR E27 인증 획득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그동안 폭넓은 통합 보안 운영·관리 역량과 기술력을 쌓아온 것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선박 등 해사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 팩토리, 철도, 방산 등에서 CPS 보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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