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2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c9d5eb5d3cff6.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다.
황명필 혁신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전날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당대회 개최 추인과 당대표·최고위원 임기 지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42.91%로 찬성 99.08%, 반대 0.92%로 집계됐다.
이날 당원으로부터 전당대회 개최 추인을 받은 혁신당은 11월 23일 충북 오송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양소영 선관위원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는 지난달 7일 당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당은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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