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248077e9f4f9e.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11개 의안 중 정부조직법 등 4개 쟁점법안에 대해서만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안 4개는 심각한 문제가 남아있고, 일방통행식으로 강압적으로 통과시키려는 부분에 대해 함께할 수 없다"며 "필리버스터를 단행하기로 결정을 했다. 4박 5일간 지속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는 점을 국민께 소상하게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실시하는 법안은 △정부조직법 수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이다.
당은 이날 본회의에 함께 상정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동의안, 문신사법과 산불피해지원특별법 등 비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송 원내대표는 "APEC 지원을 위한 동의안 등 5개 동의안에 대해 굳이 필리버스터를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문신사법과 산불피해지원특별법에 대해서도 "지역과 해당 업계에서 갈망하고 있는 법률인데다, 각각 우리 당 의원이 중심이 돼 추진했던 핵심 법안이기 때문에 두 안건에 대해 적극 찬성하기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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