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코오롱베니트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INFINIQ)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 코오롱 본사 이미지. [사진=코오롱베니트]](https://image.inews24.com/v1/9b43d0430a1fe2.jpg)
이 솔루션은 코오롱베니트가 인피닉의 AI 비식별처리 솔루션 하이디 AI(HEIDI-AI)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고객 활용도를 높인 프리패키지 제품이다.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프리패키지는 AI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달 첫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한다.
인피닉의 하이디 AI(HEIDI-AI)는 이미지와 동영상 속 개인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자동 비식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 민감 정보를 블러(Blur:흐리게) 처리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해 활용성을 높인다.
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001 보유)을 반영해 유럽의 GDPR과 AI Act, 미국의 CCPA, CPRA, 일본의 APPI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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