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21일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5848bebfea5ca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 지역은 총 3만14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994명(7.1%) 늘어난 수치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지원자 중 남학생은 1만5312명(50.8%), 여학생은 1만4831명(49.2%)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유형 별로는 재학생 2만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남학생이 841명, 여학생이 1153명 각각 증가했다.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영역 별 응시 현황은 국어 2만9885명(99.1%), 수학 2만8752명(95.4%), 영어 2만9507명(97.9%), 탐구 영역 2만9280명(97.1%)이 각각 지원했다.
이 중 사회 탐구 1만9032명(63.1%), 과학 탐구 5378명(17.8%), 사회·과학 탐구 병행 4578명(15.2%), 직업 탐구 292명(1.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이다.
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3일(목)에 시행되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금)"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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