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CI. [사진=이노그리드]](https://image.inews24.com/v1/aebe2350acf7bb.jpg)
무보는 2023년부터 다양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맞춰 업무시스템, 기반시스템 등 모든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보의 클라우드 환경 및 정보시스템을 분석해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 규모는 3억 3000만 원으로 이노그리드가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노그리드는 온프레미스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환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설계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따른 국정원 보안 정책을 고려해 보안 체계(N2SF)를 수립한다. 유연성, 안정성, 효율성을 고려한 SDDC 기반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를 수행한다.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해 이원화 구성의 재해복구 체계도 설계한다. 소요 비용 및 기대효과를 고려한 단계별 이행 계획 수립 및 타당성도 분석한다.
선승한 이노그리드 AX네이티브 사업본부 전무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안정적이고 민첩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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