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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야간 긴급 돌봄 확대⋯오는 12월까지


"24시간 돌봄 안전망 구축⋯1040천사돌봄·확장형 시간제 보육 등과 시너지 기대"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 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을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추진한다.

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한다. 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 요금(기본 요금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 당 본인 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든다. 돌봄 인력은 1일 당 5000원의 야간 긴급 돌봄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긴급 상황 등 돌봄 서비스 첫 이용 가정은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 부담금을 환급 받는 방식으로 절차가 개선됐다.해당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시는 아이 플러스(i+) 길러드림 등 자체 돌봄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 지원 한도(연 960시간) 초과 가정에 연 80시간 돌봄을 추가 지원하는 1040천사 돌봄과 야간·주말 긴급 돌봄인 확장 형 시간 제 보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른 아침·늦은 저녁 시간대 돌봄 수당 1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위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빈틈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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