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까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가주택 279가구 분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LH 즉시입주가능 공가주택 분양(예정)목록. [사진=LH]](https://image.inews24.com/v1/a80221d150b7da.jpg)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이후 현재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에 대한 제3자 분양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또는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성남판교(산운마을12, 판교원마을12) △오산세교(5, 12단지)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성남여수(연꽃마을4단지) 등 25가구가 분양 중이다.
성남 판교원마을12 단지(1가구, 150㎡), 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101㎡(3가구), 120㎡(4가구))는 국민주택 규모(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1가구, 74㎡)는 서동탄역(지하철1호선)과 동탄역(GTX-A)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1호선 연장사업(서동탄~동탄역)이 확정돼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공급 신청 전 대상 가구 개방일(9.4~9.5)을 운영하므로 주택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9월 8~9일) △계약체결(9~10월중) 순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종 첫마을(4,5,6단지) △경남 양산 가촌(휴먼빌라 1,2차) △경북 영천해피포유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LH1단지) 등 254가구 분양한다.
9월에는 경남 지역 분양전환 잔여 주택 분양이 준비 중이다. 경남 양산 지역에는 △가촌 휴먼빌라 1, 2차(다세대주택, 59㎡ 타입 29가구) △명동 휴먼빌라 1차(다세대주택, 59㎡ 타입 17가구) △삼호동 휴먼빌라 1차(다세대주택, 58㎡ 타입 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9월 영천해피포유(84㎡ 타입 58가구) △10월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84㎡ 타입 38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영천해피포유는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