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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수 협력사 소장 27명에 포상


1억4천만원 규모⋯사고 발생 현장은 제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새로 도입한 '우수 협력사 소장 포상제'에 따라 우수 현장 소장으로 선발된 27명에게 포상금 총 1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우수 협력사 소장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최우수 소장'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지난 29일 우수 협력사 소장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최우수 소장'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번 제도는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육성·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사업장 가운데 발주 규모 상위 8개 공종(토공·철근콘크리트·전기·설비·토공구조물·기계배관·내장목·습식)을 선정했으며, 공사 종류별 심사를 거쳐 최상위 8명을 '최우수 소장', 상위 5% 수준의 19명을 '우수 소장'으로 뽑았다.

최우수 소장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우수 소장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를 수여했다.

평가 항목인 품질·안전·원가·공정관리 가운데 안전 관리 역량은 평가 모든 과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사고 발생 현장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업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인 만큼, 현장 소장의 전문성·판단력·책임감이 곧 현대건설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업 전환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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