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 경찰 등이 27일 간담회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71d0cbe71d0ec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의회가 청원 경찰 지원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시 의회는 27일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근무 환경 개선, 복지 증진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청원 경찰이 민원 대응, 시설 안전 관리 등 이중 부담 및 제도적 지원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 경찰 처우 개선 등과 관련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의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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