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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 운영


6개월~만 6세 이용⋯평일 야간·주말·공휴일 등 서비스 확대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확장 형 시간 제 보육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이 플러스 (i+) 길러드림 틈새 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 제 보육 제도 운영 시간 및 대상 연령을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시는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 취학 아동 포함)까지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 당 2000원으로 중구·미추홀구·부평구 등 6개 구 지정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수요, 성과 등을 분석해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돌봄 공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인천 형 보육 안전망"이라며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양한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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