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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억대 조경수 실종 진상 밝힌다”…특정감사 착수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영동군이 수억원대로 추정되는 조경수목 등의 실종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어 “군에 조경석과 조경수목을 기증해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실종)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내부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과 감사기관 협조를 얻어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사진=아이뉴스24 DB]

강성규 부군수는 “우선 다음 달 19일까지 감사를 벌인 뒤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며 “한치 의혹도 없이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전날(20일) 감사반원 5명에게 기증 재산 관리 소홀과 부적정 처리 의혹 등을 규명하는 특정감사를 맡겼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2022년 6월 목단(모란)·향나무 등 수억 원대로 추정되는 조경수와 조경석을 영동군에 기증했으나, 최근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가 기증한 조경수 48그루 중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지에 심은 27그루가 사라졌다. 사라진 조경수 중엔 수령 100년가량의 목단나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22년 4월부터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꾸미고자 조경수와 조경석을 기증받았다.

/영동=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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