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본격 분양 돌입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다.

단지는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있고 단지 앞 올림픽로로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에 갈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있고 방이동, 잠실역, 대치동에 형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을 더했다. 실내는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라이버시 확보와 동선 효율성도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살롱&북라운지(작은도서관), 시니어살롱(경로당),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고층부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은 대치, 반포, 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잠실 르엘'은 잠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