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우버 택시는 △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페스티벌 시월’ 홍보 △‘페스티벌 시월’ 입장권 구매자 대상 우버 택시 쿠폰 제공 △부산 방문 외국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페스티벌 시월’은 내달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와 북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다.

송진우 우버 택시코리아 총괄은 “그동안 양측이 쌓아온 신뢰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버 택시는 ‘페스티벌 시월’기간 중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도약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과 교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편리하고 적절한 교통수단은 관광객 만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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