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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대한민국 육군과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군 에너지 공급 정책 발전을 통한 전투력 향상·국가 안보 기여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대한민국 육군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국방기술 개발에 나선다.

(왼쪽부터)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태후 육군본부 공병실장이 지난 17 충남 천안시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왼쪽부터)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태후 육군본부 공병실장이 지난 17 충남 천안시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한자연은 18일 전날 육군과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및 수소공급장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이동형 수소 발전기 기술 개발과 운용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의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운용개념과 운영 방안 공동 설정 △실증·운용 적합성 평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육군과의 이번 기술 개발과 운용으로, 육군의 에너지 자립과 다변화를 통한 전투력 향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에너지 효율성과 저소음, 친환경까지 두루 갖춘 수소연료 기술은 국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육군과 수소 등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국방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확대해 국방력 향상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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