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6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aec7e56654aae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6일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 받고 예우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70회 현충일인 이날 관내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10개 보훈단체장,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 및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등 나라 사랑 의지를 다졌다.
임 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 숭고한 헌신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되며 우리 가슴 속에 길이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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