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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 LGU+, 미래 생활상 담긴 '익시퓨처빌리지' 공개


안심지능 기반 미래 도시 모습 전시⋯'익시'가 문제 해결하는 모습 시연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현장에서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익시(ixi)를 통해 달라지는 2050년 미래 생활상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ixi FutureVillage)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익시퓨처빌리지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 모델이 익시퓨처빌리지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익시퓨처빌리지는 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 전시장 중앙에 위치했다. 이곳은 실제 주거 공간을 3분의 1 크기로 축소해 구현한 미래형 주거 공간이다. 참관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AI와 통신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익시퓨처빌리지는 투명 OLED 3개를 활용해 승용차 두 대를 나란히 붙인 크기(가로 3.8m, 세로 3.5m)로 조성됐다. LG유플러스는 3개의 방을 만들고 노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소상공인 등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세 그룹의 생활패턴을 AI로 모델링해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거실에 앉은 노부부는 익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하루 권장 활동량과 혈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익시는 노부부를 위해 실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제안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인 익시 비전이 실내외 안전을 관리한다. 아이가 거실에서 넘어지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보호자를 호출하거나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아이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의 도움을 받아 집안에서도 최적의 근무환경을 만들어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경우 익시오를 활용해 매장 운영 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익시오는 자동으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제안한다.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익시퓨처빌리지에서 익시오 활용 자동 검색 및 일정 예약 기능, 미디어 에이전트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익시퓨처빌리지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약속"이라며 "MWC25에서 익시퓨처빌리지를 통해 AI가 만드는 새로운 생활경험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와 밝은 세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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