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호 열효율 개선을 위한 간편 시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호 열효율 개선을 위한 간편 시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노후주택의 창호 간편 시공 중 덧유리와 방풍재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8a042541b8aafb.jpg)
27일 서울시는 기존 창호 위에 덧유리와 방풍재를 부착하는 등 간편 시공을 지원받을 취약계층 150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에 덧유리와 방풍재를 간단히 설치해 단열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 없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년 반복 설치하는 '뽁뽁이'보다 단열성, 가시성이 좋고 반영구적이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내 온도를 2~4℃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호 간편 시공 사업은 지난 2023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영구임대가구 지원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노후 민간 주택으로 확대했다. 2년간 누적 5276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고효율 간편 시공 기술 적용 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9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호 열효율 개선을 위한 간편 시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노후주택의 창호 간편 시공 중 덧유리와 방풍재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11d8d5cd6be8d6.jpg)
사전실측과 시공은 에너지서울동행단이 맡는다.
올해 창호 간편 시공 사업은 총 15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근 3년 이내 국가·서울시의 집수리 지원 혜택을 받은 자는 제외되며 고시원, 기숙사, 창호 면적이 0.5㎡ 이하인 경우도 제외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간단한 시공 대비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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