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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시켰는데 배달원이 바지 벗고"…마약에 취해 음식 배달하던 라이더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 이상행동을 보인 40대 배달 기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 이상행동을 보인 40대 배달 기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 이상행동을 보인 40대 배달 기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가 한 빌라의 공동현관 벨을 여러 차례 누르거나 거리에서 바지를 벗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난달 26일 새벽 1시 3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고, 이후 진행된 마약 간이 검사 결과에서 A씨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필로폰 0.6g을 확보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는 진술을 받았다.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 이상행동을 보인 40대 배달 기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다 이상행동을 보인 40대 배달 기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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