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에트로·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대거 입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내달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에트로', '스카로쏘', '아르마니 시계', '비비안웨스트우드 시계', '디젤', '토리버치' 등이다.

롯데온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럭셔리 쇼룸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럭셔리 쇼룸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25% 할인쿠폰과 5%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셔리 쇼룸은 약 20만여개 해외 명품을 패션 매거진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명품 브랜드사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거나 공식 판매처로 인증받은 해외 현지 부티크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품을 판매한다. 해외 직배송으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춘 게 특징이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잡화·직구팀장은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명품 라인을 지속 확대, 고객들에게 롯데온이 지닌 명품 구매처로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