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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6.5% vs 민주 39.0%'…정권연장·교체론도 '팽팽' [리얼미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7% 포인트(p) 상승해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왼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회동'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왼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회동'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3주차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40.8%) 대비 5.7%p 상승한 46.5%, 더불어민주당은 3.2%p 내린 39.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리얼미터 기준 약 11개월 만에 40% 중반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 3주차 이후 반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민주당 지지율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해 8월 2주차 이후 약 5개월 만에 지지율 40%선이 붕괴됐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8.6%,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6.2%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60.5%) △부산·울산·경남(53.4%) 등에서 정권연장론이 강했던 반면, △광주·전라(58.3%) △대전·세종·충청(52.8%) 등은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61.0%)·60대(57.4%)·20대(52.7%)에서 정권연장 의견이 우세했고, 50대(57.2%)와 40대(59.9%)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

지난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왼쪽)·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회동'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의원총회에서 김민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p 낮아진 4.2%,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0.5%p 낮아진 1.9%·0.7%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을 활용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7.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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