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킬러콘텐츠 '카트라이더'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사이버머니를 유무선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넥슨의 자회사인 엔텔리젼트(www.entelligent.co.kr)는 모바일 퍼즐 게임 '카트라이더푸키'를 SKT와 KTF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카트라이더푸키'는 엔텔리젼트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치즈케익프로덕션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치즈케익프로덕션의 대표작인 '푸키푸키'의 게임 시스템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방향키 혹은 2,4,6,8 숫자 키를 통해 커서를 이동해 확인키를 눌러 커서가 위치한 네개의 블록을 회전시키게 된다.
같은 그림을 3개 이상 상하 또는 좌우로 맞춰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정된 시간 내에 일정한 갯수 이상의 블록을 제거해야 한다.
'배찌', '다오' 등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친숙한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일별, 주별, 월별 랭킹 이벤트를 열어 고득점을 한 상위 랭커에게 '카트라이더'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 '루찌' 쿠폰이 지급된다. 모바일 게임을 통해 획득한 루찌를 온라인 '카트라이더'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
넥슨과 엔텔리젼트는 매월 8천명에게 1인당 평균 1천 루찌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텔리젼트 관계자는 "'카트라이더푸키'는 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퍼즐게임 '푸키푸키'의 게임성에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의 캐릭터와 사이버 머니를 접목해 만든 것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침체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온라인 게임 유저들을 대거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텔리젼트는 '카트라이더푸키'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랭킹 등록시 자동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명품 시계 및 잡화, 리바이스청바지, 아이팟 나노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카트라이더푸키'의 정보 이용료는 2천원이며 한번 받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SKT는 16일, KTF는 23일부터 서비스된다.
각 이동통신사별 다운로드 경로는 다음과 같으며 '**072+통화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 SKT : 네이트 > 게임존 > 퍼즐/보드 > 테트리스/헥사 > 카트라이더푸키
* KTF : 멀티팩(자료실)> 게임> 고스톱/퍼즐/퀴즈 > 테트리스/헥사 > 카트라이더푸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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