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로고. [사진=코웨이]](https://image.inews24.com/v1/8f3ecc27fabd20.jpg)
매출은 1조8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올랐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6557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측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슬립·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안마의자 제품군 판매 확대에 따른 렌탈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655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총 382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2869억원, 태국 법인 매출액은 287억원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등 주요 제품군에서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덕분에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기술·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로고. [사진=코웨이]](https://image.inews24.com/v1/0126245d4d369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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