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인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KT엠모바일]](https://image.inews24.com/v1/db695e257e71dd.jpg)
AI 자동개통은 셀프개통이 어려워 상담사 개통으로 가입 신청한 고객에게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부터 개통까지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상담사가 신청 내역 확인부터 개통작업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통화 후 처리해야 했다. 가입 신청이 많거나 점심시간 등에는 바로 개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자동으로 많은 양의 전화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상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사 측은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향후 개통 서비스뿐만 아니라 챗봇, 고객센터 ARS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채널에 AI 설루션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AI 설루션 기반 서비스는 늘어나는 가입자에게 고품질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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