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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전담 조직 '카나나' 신설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카나나 엑스', 모델 개발 '카나나 알파'로 구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모델 개발을 맡는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AI 서비스 개발을 맡는 '카나나 엑스', AI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카나나 알파'로 구성된 AI 전담 조직을 꾸렸다. '카나나'는 프로젝트 명칭으로, AI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카카오 내부에서 우선적으로 정한 이름으로 파악된다.

AI 모델을 개발하는 '카나나 알파'는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가 이끈다. 카카오가 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주요 사업 부문을 양수도하면서 카카오브레인 AI 인력의 상당수가 카카오에 합류했다. 지난해 6월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로 선임됐던 김 대표는 카카오에서 펑션 오너(FO) 직책을 맡아 AI 모델 개발을 총괄한다.

이상호 전 카카오 최고AI책임자(CAIO)는 프로덕트 오너(PO) 직책을 맡아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카나나 엑스'를 이끈다. AI 조직 재편으로 기존 최고AI책임자(CAIO) 직책은 폐지됐다. 카카오는 앞서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최고AI책임자(CAIO)로 선임하고 전사에 흩어져 있던 관련 팀들을 모아 AI 통합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접목 간 시너지를 높여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6월에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핵심 인력들이 카카오에 합류하게 된다"며 "카카오는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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