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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영업익·순이익 줄었다…흑자기업 수도 감소


IT업종 강세…섬유·의류·비금속 '역성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올 1분기를 결산한 코스닥 상장사 중 대부분이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270사 중 비교가능 법인 1150사의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46억원(11.22%) 감소한 2조1717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사진=아이뉴스24 DB]
한국거래소 [사진=아이뉴스24 DB]

영업이익도 975억원(4.01%) 줄어든 2조3312억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0% 늘어난 65조67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1150개사 중 1분기 순이익 흑자기업은 678사(58.96%)로 전년 동기 703개사에서 25개사가 줄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IT업종은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23.41%, 110.9% 증가했으며 매출도 12.04% 늘었다. 특히 반도체 등 IT 하드웨어 부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18.15%, 70.73% 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제조업은 순이익과 영업이익, 매출 모두 각각 20.11%, 26.95%, 0.81% 감소했다. 제조업종에서는 섬유·의류(78.97%), 비금속(37.76%)이 특히 역성장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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