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LG헬로비전에 대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아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3300원에서 상향 조정한 3800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8일 LG헬로비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c5981092b82fa4.jpg)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육청 스마트 단말 판매, 제철장터(커머스), 렌탈 등 신사업에서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으나, 주요 캐시카우인 TV 사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향력 확대에 따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4% 성장한 537억원을 내다봤다.
작년 LG헬로비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33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2% 상승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교육청 단말 판매로 기타수익이 전년 대비 93.3% 오른 1361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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