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 4450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1.9% 급증했다.
![교촌에프앤비 CI. [사진=교촌에프앤비]](https://image.inews24.com/v1/1a45e6b11e9a81.jpg)
지난해 실적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출 상승을 위해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하는 대신, 가맹점 영업권을 보호하고 내실을 다지는 방향을 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점포당 매출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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