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년도 심판위원회 1차 동계훈련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두산 베어스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다.
4일 시작돼 오는 8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2024시즌 KBO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과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적응에 초점을 맞춘다.
피치클락 적응 훈련은 상황별 타이머 계측과 실시간 계측원 소통 훈련 등이다. ABS 훈련의 경우 무전기와 이어폰 적응, 오류 발생시 대처법 숙지 훈련 등을 진행한다.
![KBO는 4일부터 8일까지 이천시에 있는 두산 베어스 베어스파크에서 심판위원회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https://image.inews24.com/v1/6ce826d0730982.jpg)
KBO는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두 시스템 특성을 고려해 장비 문제와 소통 오류로 인한 경기 지연이 없도록 실제 경기와 같이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현장 혼란을 막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또한 "피치클락과 ABS 등 새로운 제도가 리그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O는 4일부터 8일까지 이천시에 있는 두산 베어스 베어스파크에서 심판위원회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https://image.inews24.com/v1/55a600ca9d5e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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