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자청으로 후임 장관 하마평이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개각 때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교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 팀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 사진기자단]](https://image.inews24.com/v1/758c691eb55cee.jpg)
심 원장은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하며 재건축·재개발 및 대출 규제 완화, 250만 가구 건설 등 부동산 공약에 참여했고 인수위원회에선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으며 원 장관과 더불어 윤 정부 첫 국토부 장관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심 원장 외에도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진철훈 전 국토안전관리원장과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진 전 원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주택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과 정책을 맡았다. 김 전 차관은 서강대 교수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국토연구원 원장과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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